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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icraft High-end Cookware ‘비아페라타’ 

오랜 시간동안 글로벌 금속 가공 공급망을 관심있게 바라본 상사 맨의 눈에 해외에서 K-COOKWARE의 존재감을 확인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시장 크기는 작지만 트랜드를 선도하는 하이엔드 쿡웨어 시장에서 그것은 더욱 분명해집니다. 6~7세기 삼국시대 우리 조상들은 독보적인 고열 제련 기술력으로 얇고 수려한 광택을 내는 청동 유기를 생산 수출, 중국, 일본에서 신라동(銅), 고려동(銅)이라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으며 시장을 선도 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나무를 태워 얻을 수 있는 최고 온도는 1200도 이상은 불가능했던 당시 숯과 풀무를 활용 마의 300도를 극복, 1500도 이상의 고열 제련 기술과 두드려 금속 고유 성질을 바꾸는 가공 기술이 고려동(銅)의 경쟁력이자 전 세계 유일하게 현재까지 청동 유기를 테이블 웨어로 사용하는 정통성을 가진 대한민국의 문화 유산입니다. 과거나 현재나 확실한 경쟁 우위의 힘은 기술력이란 정공법에서 온다는 역사의 증명을 비아페라타는 잊지 않습니다. 

[자료 출처 : 조선 공예와 일상문화 by 김세린] 

비아페라타는 디어닝컴에서 전개하는 수작업의 비중이 높은 하이엔드 쿡웨어 브랜드입니다. 자동화 설비가 발달한 현재에도 손 작업 외엔 대안이 없는 높은 난이도의 작업 공정은 존재 합니다. 디어닝컴의 궁극적인 목적인 소비자가 판매수익을 가져가는 “홈퍼니싱 디자인 저작권 수익 플랫폼”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에 비아페라타의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두고 시장에서 그 가치를 증명하겠습니다. 

은, 구리, 티타늄이란 고가의 금속을 모재로, 우월한 기술적 기반으로 가능했던 고려인 영광을 현재에 계승 하겠습니다. 100년 이상 앞선 모비엘, 드부이에, 루포니 등 하이엔드 쿡웨어들에서 영감을 얻고 그들을 연구하고 극복하겠습니다. 기술적 진보 없이 헤리티지만을 강조하는 허구와 당당히 경쟁하려는 이 길이 진정한 쇠의 길(iron way), 비아페라타 입니다.